2026년 10월 26일(월)

자식들은 아무도 안 왔지만 입원한 아픈 주인 위해 혼자 '병문안' 온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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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홀로 병을 이겨내야 하는 할머니를 찾아온 손님은 자식이 아닌 '반려견'이었다.


지난달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는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70세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할머니는 평소 앓던 질환이 악화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혼자 사는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한 뒤 3명의 자식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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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자식들은 일 때문에 바빴고, 할머니를 보러 병문안을 오는 자식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병실에서 혼자 지내던 할머니를 찾아온 딱 한 명의 손님이 있었다. 바로 '반려견'이었다.


할머니는 몇 년 전, 길에서 떠도는 유기견을 입양해 함께 살고 있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었지만 할머니는 녀석의 밥은 굶기지 않으며 따뜻한 울타리가 돼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 했고, 혼자 계시는 할머니가 걱정됐던 간호사는 집에 반려견이 있다는 말에 녀석을 데려올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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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는 원래 동물이 들어오면 안 되지만 간호사는 이번 만큼은 예외를 두었다. 


또한, 철저한 위생 절차를 마친 끝에 강아지를 할머니 침대 옆에 데려다줬다.


할머니는 자신을 찾아온 반려견을 보면서 처음으로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자신이 챙겨주지 못해 마른 반려견을 본 할머니는 과자를 입에 넣어주며 건강을 걱정했다.


살기 바빠 부모님의 병간호도 못 하는 자식들과 달리 주인을 찾으러 달려온 반려견의 모습에 병원에 있던 많은 이들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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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자식들도 모두 사정이 있어서 어머니의 병문안을 오지 못했을 것이다"며 "할머니가 반려견을 보며 웃으니 천만다행이다"고 전했다.


한편 할머니는 다행히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곧 퇴원해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 강아지들이 '장대비' 맞아가며 기다린다는 인기 만점 '택배 아저씨'차 소리만 들려도 동네 강아지들이 다 몰려 나와 반긴다는 택배 아저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폭우 피하려 결혼식장에 난입한 '떠돌이 강아지' 내쫓지 않고 입양한 신혼부부지저분한 유기견을 결혼식장에서 쫓아내지 않고 입양한 부부가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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