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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 전망대에서 개장 3일 만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서울 송파 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15분경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 전망대 지하 2층 직원용 탈의실에서 김모(47) 씨가 숨진 채 쓰러져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롯데월드타워 협력 업체 소속 관리 직원으로 전날 야간 당직 근무를 서고 교대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매트 위에서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살이나 타살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