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했다는 자기 기사에 댓글 달아 '베플'된 심진화
개그맨 심진화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자신의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아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맨 심진화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자신의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아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지난 22일 심진화는 "'16kg 감량' 심진화,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 아니다"라는 한 매체의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해당 기사는 지난 21일 MBN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심진화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실을 전했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를 본 심진화는 "심진화입니다. 제 기사가 자주 올라와서 깜짝 놀란다"며 "사실 너무 좋다. 데뷔 15년 차지만 이렇게 좋은 일로 기사가 자주 나본 적이 없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16kg 빠지긴 했지만 아직 통통한 상태다. 더 찌진 않고 있다"며 "천천히 건강히 조금씩 더 빼나가려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16kg 빠지면 보통 날씬해져야 하는데 25kg 쪘어서..."라며 "사진은 포토샵하는 건 아니고 그냥 각도예요. 좀 더 노력할게요. 좋은 저녁 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심진화는 앞서 의사로부터 60대 수준의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뒤 지난해 10월부터 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6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심진화는 미모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