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연합뉴스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고속도로 위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모녀가 차에 치인 뒤 딸이 숨져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 3일 충북 보은소방서는 오후 10시 48분께 충북 보은군 장안면의 청주-상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모녀가 뒤따라 오던 45인승 버스에 치였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딸 A(33·여)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또 A 씨의 어머니(61)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 씨는 앞서 자신이 낸 차량 전복 사고를 어머니와 함께 수습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경찰 측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