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측 "'올리벤더' 존 허트의 사망 애도"
영화 '해리포터' 측이 영국 배우 존 허트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We are deeply saddened to hear of the passing of John Hurt, who played Mr. Ollivander. Harry Potter fans will miss him very much. pic.twitter.com/xgSjePd4aV
— Harry Potter Film (@HarryPotterFilm) 2017년 1월 28일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 영화 팬들에게도 유명한 영국 배우 존 허트(John Hurt)의 사망 소식에 영화 '해리포터 ' 측이 애도를 표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화 '해리포터'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배우 존 허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했을 당시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존은 한국 팬들에게 '해리포터'의 '지팡이 할아버지'로 유명하다.
해리포터 측은 "해리포터에서 올리벤더를 연기한 존 허트의 사망 소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해리포터 팬들은 그를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1940년 1월 22일 영국에서 출생한 존 허트는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