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설날 맞아 부인과 '만두' 빚는 페북 CEO 마크 저커버그

인사이트Facebook 'Mark Zuckerberg'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페이스북 공동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가 부인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설날를 맞이했다.


28일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Happy Lunar New Year!"로 시작하는 새해 인사와 함께 아내 프리실라 챈(Priscilla Chan)과 요리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저커버그는 얼굴에 미소를 띤 채 만두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중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아내 프리실라 또한 즐거운 표정으로 만두를 빚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인사이트Facebook 'Mark Zuckerberg'


저커버그는 "프리실라와 나는 만두를 만들며 설날을 즐겼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그는 곱게 빚어진 만두와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양의 만두 사진을 올린 뒤 "어떤 게 내가 만든 것 같냐"고 묻기도 했다.


한편 저커버그와 프리실라는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저커버그 부부는 챈-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세우고 450억달러(한화 약 52조원)에 해당하는 페이스북 지분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