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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그알' 朴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진실 파헤친다

주진우 기자와 '그알' 팀과 두바이까지 가서 취재를 해온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진실이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주진우 기자와 '그알' 팀과 두바이까지 가서 취재를 해야했던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진실이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른다.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VIP 5촌 살인사건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1057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9월 6일, 박정희 대통령의 종손자가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故 박용철 씨와 故 박용수 씨. 서로 싸우다가 한명이 다른 한명을 죽이고, 자살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사인 주진우 기자를 비롯한 일각에서 타살 의혹을 제기해왔다.


예고 영상은 이 모든 것이 육영재단과 관련됐으며 육영재단의 모든 것을 관리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사건과 연루됐음을 시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지난 2014년 주진우 시사인 기자,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등이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익명의 취재원을 만나고 있는 모습이 나와 궁금증을 더 높이고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그것이 알고 싶다'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앞서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에 방점을 찍는다.최순실 씨가 배후일 가능성에 강한 의혹을 제기한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11일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사건 하나 취재하는데 '몸조심 하라는 얘기를 수도 없이 듣고 있다. 그냥 '사건'이 아니란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