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스페인 축구 선수 다비드 비야가 홍대에 등장했다.
지난 13일 뉴욕 시티 FC 소속 다비드 비야(David Villa)는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 '슛포러브'(Shoot For Love) 행사에 참석했다.
슛포러브는 축구 스타가 과녁을 향해 총 10차례 공을 찬 뒤 획득한 점수를 소아암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적립 이벤트이다.
비야는 첫 번째 기회와 마지막 기회에서 10점을 맞춰 총 78점을 기록했다.
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그의 활약을 지켜본 1천여 명의 팬들을 비야가 점수를 기록할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
비야는 "이렇게 많은 팬이 와 있을지 몰랐다"며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 축구선수 카를레스 푸욜(Carles Puyo)의 지명을 받아 행사에 참석한 비야는 자신의 다음 타자로 페페 레이나(Pepe Reina),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es Iniesta), 코케(Koke) 등 축구 선수들을 지목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