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이틀만에 또다시 경주에 지진이 발생했다.
14일 기상청은 오후 5시 20분 3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 12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규모 5.8 경주 본진에 따른 여진으로 분석했다.
이날까지 발생한 여진 중 규모 1.5~3.0 미만은 528회, 규모 3.0~4.0 미만은 18회, 규모4.0~5.0 미만은 2회였다.
이번 지진은 울산, 대구 등지에서도 느껴져 소방본부에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피해 발생상황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