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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도 보이는 8.5m 짜리 '대형 촛불'이 등장했다

지난 10일 광화문에서 열린 제7차 촛불집회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미술인들이 제작한 대형 촛불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청와대에서도 보일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촛불이 광화문에 등장했다.


지난 10일 광화문에서 열린 제7차 촛불집회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미술인들이 제작한 대형 촛불이 등장했다.


촛불의 크기는무려 8.5m에 달한다. 청와대에서도 육안으로 볼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마치 7차례에 걸쳐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촛불집회에도 눈감고 귀막은 청와대를 의식한 듯 보인다.


그동안 촛불집회는 대통령의 담화,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의 막말이 있을 때마다 규모와 강도가 커졌다.


특히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지난달 17일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망언을 한 뒤로 촛불집회에는 횃불과 LED 촛불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대형 촛불 트리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