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서울 광화문 광장에만 170만 명 시민들이 모인 제6차 촛불집회에서는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최고령 참가자가 눈에 띄었다.
지난 4일 방송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헌정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가 펼쳐졌던 현장을 집중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세의 나이에도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는 정정한 할머니가 주목 받았다.
'어디에 가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머니는 "박근혜 퇴진하라고"라며 짧은 답변을 전했다.
'힘드실 텐데 괜찮냐'는 질문에도 "네"라고 답한 할머니는 촛불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을 이어갔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지난 3일 열린 촛불집회에는 헌정 사상 최대 인원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친 가운데 남녀노소 구분없이 한 데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 대내외적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