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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단골 목욕탕서 불법 주사 자주 맞았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주자 다니던 단골 목욕탕에서 대놓고 '주사'를 맞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Current Issu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주자 다니던 단골 목욕탕에서 대놓고 '주사'를 맞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채널A 뉴스는 최순실씨가 단골 목욕탕에 자주 간호조무사를 불른 뒤 불법적으로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자리한 단골 목욕탕에서 비타민제를 포함한 각종 주사제를 '전직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에게 맞았다.


해당 목욕탕이 '예약제'로 운영되는데다가 '별실'이 따로 있어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맞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Current Issue'


목욕탕 관계자는 "주사 놓아주는 이모들이 따로 있고, 일종의 뒷거래로 보인다"고 증언했다. 또 어제와 오늘 얼굴이 다른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목욕탕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동네 단골 의원을 주사제 공급처로 이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때문에 최씨가 얼마나 많은 병원에서 어떤 주사제를 불법 반출했는지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일각에서는 주사를 놓아준 전직 간호사와 현직 간호조무사를 조사해 어떤 주사를 놓아줬는지도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YouTube '채널A Curren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