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청와대서 버티고 있는 박 대통령 때문에 출시 직후 대박난 신상빵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현 시국을 풍자한 빵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제 한 카페에서 팔리고 있다는 '하야빵'과 '순시리 깜빵'이라는 이름의 빵이 올라왔다.


길다란 막대기 모양의 바게트 빵인 '하야빵'은 숙성시킨 밀가루 안에 '라임'을 넣었다. 이는 차움 병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한 가명인 '길라임'을 착안한 것이다.


옆에 진열된 '순시리 깜빵'은 완두 콩이 듬뿍 들어간 담백한 빵이며 감옥에서 죄수들이 먹는다는 '콩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박 대통령 퇴진을 열망한 사장님의 노력과 센스가 돋보이는 두 가지의 신상빵은 현재 사람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