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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순실 게이트' 질의 시간에 등장한 'YG 로고'

현재 조윤선 장관의 딸은 이화여대 입학과 YG엔터테인먼트 인턴 채용 특혜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박경미 의원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YG가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YG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면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순실, 차은택, 이화여대,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도를 제시했다.


현재 조윤선 장관의 딸은 이화여대 입학과 YG엔터테인먼트 인턴 채용 특혜 논란에 휩싸여 있다. 조 장관의 딸이 인턴을 할 당시 YG는 인턴 채용 공고를 낸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조윤선 장관 인스타그램


앞서 조윤선 장관은 YG와의 관계를 과시하듯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을 게재한 일도 있다. 잡지 화보 촬영을 함께 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알려져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대기업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파장을 낳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뻗치는 모습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조윤선 장관과의 친분 정도를 넘어 이번 정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뱅이 법무부, 크리에이티브코리아 홍보모델을 한 일도 정부와 YG엔터의 돈독한 관계를 방증하는 것이 아니었느냐는 것이다. 


그 밖에도 최순득 씨의 딸 장시호 씨 YG 입사설, 싸이와 장시호 씨의 친분 관계 등에 대한 '설'들이 돌고 있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장시호 씨와 관련된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밝혔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