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중학생까지 나섰다…"박 대통령이 책임지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인사이트YTN NEWS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은 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태에 중학생까지 나서 대통령의 책임을 물었다.


지난 1일 저녁 전북 김제시 검산동에서는 중학생들이 모여 현재 불거지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지금까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거리에 나와 대통령의 책임을 요구한 적은 있지만, 중학생이 나서서 집회를 주도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집회는 조윤성(김제중학교 3) 군이 직접 경찰서에 집회 신고하고 함께 할 참여자들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군은 "당연히 박근혜 대통령도 이번 일에 책임지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된 주요 인물들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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