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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서울 오패산 터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부상당한 경찰 한 명이 결국 사망했다.

19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을 향해 10번 가까이 총격을 가했고, 이에 번동 미아 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이 경찰은 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범인은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