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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갑질 논란에 BJ 밴쯔가 방송서 한 말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중인 밴쯔가 최근 발생한 '대도서관-윰댕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중인 밴쯔가 최근 발생한 '대도서관-윰댕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밴쯔는 자신의 실시간 방송 도중 아프리카TV 측의 갑질 대우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우선 밴쯔는 앞서 방송에 시노자키 아이를 허락없이 출연시켰다는 이유로 BJ 대도서관과 윰댕이 징계를 받은 사건에 대해 "솔직히 어이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TV가 무슨 북한도 아니고 할 말은 해야겠다"며 평소 품어왔던 부당함을 토로했다.


그는 일전에 운전방송을 하려다 아프리카TV 측의 제재로 못했으나, 다른 아프리카BJ가 대놓고 하는 것을 보고 황당해 했던 경험을 설명했다.


또한 여자 BJ들의 경우 같은 옷을 입어도 운영자와의 친분에 따라 정지 여부가 결정된다는 이야기도 밝혔다.


방송이 종료된 후 많은 누리꾼들은 "개념 발언이다", "진정한 팩트 폭행이다"라며 밴쯔의 발언을 지지했다.


이어 밴쯔는 "방송이 끝나고도 아프리카TV 측에서는 어떠한 말도 없었다"라며 "또 이런 차별적인 태도는 이전부터 계속 있었다"라고 인사이트에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 BJ 김이브 역시 방송중 '대도서관-윰댕 사태'를 언급하며 "아프리카TV에서 방송 10년을 했는데 솔직히 운영 정책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윰댕 사태' 지켜본 BJ 김이브가 한 말 (영상)BJ 김이브가 방송을 통해 '대도서관·윰댕 아프리카TV 방송 정지 사태'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