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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검열 패러디 ‘가카오톡’인기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카오톡’ 또는 ‘다카오톡’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된 패러디 이미지다. 패러디 이미지에는 ‘카카오톡’ 대신 'DAKAO TALK'이라는 글과 박근혜 대통령 이미지가 삽입됐다.

via Gian​/뽐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패러디 이미지가 등장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카오톡' 또는 '다카오톡'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된 패러디 이미지가 화제다. 

 

해당 이미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눈만 나온 이미지와 다카오(DAKAO)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다카오는 박근혜 대통령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 '다카키 마사오'를 빗댄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디는 "7hours@where_were_you.com"으로 7시간 동안 어디에 있었냐는 문장을 담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논란을 풍자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체크 해제를 할 수 없게 만든 '국정원 자동 전송'이라는 부분도 눈길을 끈다. 그리고 공지 사항에는 '국가 웬수 모독죄 위반자 명단 공지'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지난 1일 카카오톡은 검찰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와 지인 3000여 명의 개인 정보가 담긴 카카오톡 내용을 압수수색 한 사실이 알려져 검열 논란에 휩싸였다. 

  

via Gian​/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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