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추석 연휴 SNS에 무심코 올린 글, 집에 도둑 들게 한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늘면서 빈집털이범에 대한 주의도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시골 내려가는 중~ 3일간은 집에 못 오겠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늘면서 빈집털이범에 대한 주의도 이어지고 있다.


집이 비는 명절을 노린 빈집털이범들이 더욱 치밀해지는 탓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최근 SNS에 노출되는 정보를 이용한 범죄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 개인 정보가 노출되면서 사소한 글이나 사진 등이 범죄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SNS 설정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집주소 등을 공개로 설정해놓을 경우 타인에게 무방비로 노출될 위험이 있다.


때문에 경찰 관계자는 "휴가 계획이나 집주소, 외출 여부 등을 나타내는 사진이나 글 등은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