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규모 5.1의 지진이 경상도 일대를 강타한 가운데 당시 진동을 느끼던 경상도 지역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12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지진 당시를 촬영한 영상과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영상의 배경은 대구의 한 주택으로 전등이 위 아래로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생각보다 진동이 컸는지 큰 사이즈의 전등이 사정없이 흔들려 당시 흔들리는 진동을 느낀 시민들이 어느 정도 공포를 느꼈는지 대충 짐작이 가능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서웠던 5초였다"라며 "진짜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