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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소녀와 ‘쓰리섬’ 즐긴 엽기 커플 체포

미국 오리건 주에서 16살 베이비 시터 소녀를 유혹해 쓰리섬(threesome)을 즐긴 엽기 커플이 경찰에 구속됐다.

​ MCSO

 

미국 오리건 주에서 16살 소녀를 유혹해 쓰리섬(threesome·남녀 3명이 하는 성행위)을 즐긴 엽기 커플이 경찰에 구속됐다.

 

3일 해외 미디어 코인6에 따르면 오리건주 멀트노머 카운티(Multnomah County)에서 25살 트로이 카우베이(Troy Cawvey)와 그의 여자친구 엠버 엘리자베스 위트포드(Amber Elizabeth Whitford)가 16살 소녀와 성행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커플은 16살 소녀를 베이비 시터로 고용한 뒤 가까운 사이가 됐으며, 절친한 친분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엽기 커플은 이 소녀를 술 자리에 초대했고 자신의 아이가 잠든 사이 파티를 벌인 것. 술에 취한 소녀를 유혹해 트로이와 엠버는 쓰리섬을 맺었고 심지어 이러한 장면을 비디오 카메라에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엽기적인 관계는 몇달 동안 지속됐으며 심지어 일주일에 2~3번 이상 이런 파티를 즐긴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16살 소녀는 죄책감을 느낀 나머지 자신의 어머니에게 이런 사실을 고백했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사법 당국은 이들에 대해서 미성년자를 상대로한 성적 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포틀랜드 경찰은 이들 커플이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에 착수했으며 피해 소녀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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