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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술' 마셨다가 혼수상태 빠진 15살 소녀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사는 15살 소녀가 밤새 과음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Melissa Aho'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사는 15살 소녀가 밤새 과음한 뒤 '혼수상태'에 빠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혈중 알콜 농도 0.28의 만취 상태로 쓰러진 라일리 액클레스(Ryleigh Ackles)의 사연을 보도했다.


라일리는 친구네 집에서 밤새도록 술을 마신 뒤 구토와 함께 입에 거품을 물며 쓰러졌다.


함께 있던 친구의 연락을 받고 딸에게 달려간 라일리의 엄마 멜리사 아호(Melissa Aho)는 급하게 구급차를 부른 뒤 딸을 병원으로 옮겼다.


인사이트Facebook 'Melisa Aho'


의료진은 혼수상태에 빠진 라일리에게 급성 알코올 중독을 방지하는 약물을 투여했고, 그녀는 인공호흡기 신세를 져야만 했다.


다행히 14시간 만에 의식을 회복한 라일리는 건강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 아호는 "딸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시간 동안 라일리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추억이 하나하나 떠올랐다. 혹여나 딸을 잃을까 내내 마음 졸이던 순간은 너무나도 끔찍했다"고 말했다.


이어 "술을 과하게 마시면 이렇게 위험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Melisa 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