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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내려라"는 버스기사님 말도 무시한 '진상 커플' (사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기본적인 에티겟을 지키지 않는 '진상 커플'이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기본적인 에티겟을 지키지 않는 '진상 커플'이 공분을 사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는 고속버스에서 좌석 등받이 위에 신발을 벗고 다리를 올려놓은 '무개념 남녀'가 포착된 모습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해당 고속버스는 대구서부터미널에서 김해시로 가는 중이었는데, 젊은 남녀 두 명이 황당한 행동을 한 것이다.


신발을 벗은 남녀 커플은 아무렇지 않은 듯 의자 등받이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듯 잡담을 떨고 있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당시 고속버스 안에는 많은 승객들이 타고 있었고 심지어 외국인까지 있었다고 한다.


다리를 의자 등받이에 올려놓은 탓에 승객들은 불쾌한 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버스기사님께서 "올려놓은 다리 좀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그런데 이들 커플은 기사님의 요청을 듣고도 모른 척 하면서 그대로 다리를 올려놓고 있었다고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승객은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사진과 사연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이 입을 모아 "정말 개념을 상실한 커플이다. 누군가 곧바로 응징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