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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올림픽 경기 도중 다리가 부러졌던 프랑스 체조선수가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프랑스 체조선수 사미르 에잇 사이드(Samir Ait Said)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사미르 선수는 올림픽 남자 체조 뜀틀 경기 중 착지 실패로 왼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완전히 박살 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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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사고 직후 앰뷸런스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들것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사미르 선수의 다리 상태는 악화됐다.
하지만 사미르 선수는 긍정적이었다. 수술을 마친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근황까지 동료의 트위터를 통해 전하며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전 세계 팬들을 안심시켰다.
밝은 표정으로 재활 훈련에 한창인 사미르 선수는 "4년 뒤 도쿄올림픽으로 복귀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