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방송인 되려고 가슴 3개로 수술한 엽기녀(동영상)

via Jasmine Tridevil​ /Youtube

  

미국 플로리다 탐파 베이에 사는 20대 여성이 방송에 출연해 유명인이 되고 싶다는 이유로 가슴을 한개 더 붙이는 수술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일간 미러에 따르면 올해 21살인 자스민 트리데빌(Jasmine Tridevil)은 최근 가슴 사이에 한개의 인공 가슴을 붙이는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녀가 이렇듯 엽기적인 행동을 한 것은 방송에 출연해 유명인이 되어 자신의 이름을 딴 방송을 진행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자신도 오프라 윈프리처럼 방송 진행자로 스타가 되고 싶었던 셈이다.

 

자스민은 현지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무려 50명 이상의 의사로부터 가슴 이식 수술을 거절 당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윤리적인 이유를 들어서 자스민의 수술 의뢰를 거부했던 것.

 

하지만 한 의사가 그녀에게 인공 가슴을 이식해 주면서 지금과 같은 3개의 가슴을 달고 있는 '엽기녀'가 탄생한 것.

 

그녀가 달고 있는 가슴은 기존의 가슴 크기에 비해 다소 작지만 문신 등을 통해 정상적인 유방처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수술에 사용한 돈은 2만달러(한화 2천80만원)로 자신이 모아놓은 돈을 전부 투자했다고 밝혔다. 자스민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최근 공개해 언론과 누리꾼들 사이에 가슴 셋 달린 여자(TRIPLE-BREASTED woman)으로 불리고 있다.

 

via Jasmine Tridevil​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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