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생방송 도중 지진이 발생했으나 꿋꿋하게 진행을 이어가던 앵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 방송된 UBC 울산방송 프라임 뉴스에는 지진으로 앵커의 몸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영상 초반 살짝 흔들리던 앵커의 몸은 갈수록 심하게 흔들리며 지진의 진동을 그대로 전달했다.
그럼에도 앵커는 침착하게 생방송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울산 지역에서는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은 부산과 대구, 경북 일대 등으로 전파될 정도로 강력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