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번개맞은 보잉777 화물기 순간 포착(사진)

아름다운 무지개 사이를 비행하던 보잉 777-FZN 화물기가 강력한 번개에 맞는 찰나의 순간이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Birk Mobius

 

아름다운 무지개 사이를 비행하던 화물기가 강력한 번개에 맞는 찰나의 순간이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비행기에는 정전기 방전장치(static discharger)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이 탑재돼 벼락을 맞아도 큰 문제가 없지만 무지개 사이로 번개를 맞는 장면은 희귀한 경우다.

 

지난달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토그래퍼 버크 모비우스(Birk Mobius)는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의 작은 공항에서 우연히 이 같은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무지개 사이로 번개가 치고 있는 장면을 찍고 있었는데 프랑크푸르트에서 라이프치히로 비행하는 화물기를 우연히 찍은 것.

 

화물기는 에어로직(AeroLogic) 소속 보잉 777-FZN 비행기로 부상자나 기체 결함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행기의 경우 운항 중 번개를 맞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무지개 사이를 지나가면서 번개를 맞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Birk Mobius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