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등록금 내고 수업 들었는데 알고보니 '가짜' 대학교 (영상)


KBS 뉴스, Youtub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외국 대학교의 국내 분교라고 거짓말을 하고 인터넷 강의를 진행해 등록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23일 KBS 뉴스는 학생들을 상대로 가짜 학위를 내주고 돈을 받아 챙긴 64살 김모 씨 등 7명을 붙잡았다고 보도했다.

 

KBS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보도에 따르면 김씨 등 일당은 미국 대학의 국내 분교라고 홍보하며 학위 장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강의라는 말에 속아 68명의 청년들이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을 주고 가짜 학위를 샀다.  

 

김씨 등이 학생들을 상대로 갈취한 돈은 무려 4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KBS는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가짜 학위를 파는 브로커들이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KBS 뉴스, Youtube

 

전준강 기자 june@insig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