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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미터 상공 열기구 공중그네 ‘아찔’

지난 7월 미국 애리조나주 엘로이 상공에서 베사 론티(Vesa Ronty)는 5,000피트(1542미터) 상공에서 그네를 타는 묘기를 선보였다.

ⓒYouTube

현기증이 날 것 같은 수천 미터 상공에서 미국의 한 남성이 그네를 타는 묘기를 선보여 화제다.

야후 뉴스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보도한 내용으로는 지난 7월 미국 애리조나주 엘로이 상공에서 베사 론티(Vesa Ronty)라는 남성이 5,000피트(1542미터) 상공에서 그네를 타는 묘기를 선보였다.

베사는 당시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열기구를 타고 5,000피트 상공으로 올라갔다. 목표 지점에 도달한 이들은 열기구와 연결된 로프 사다리를 아래로 내렸고 베사는 사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발아래 아찔한 풍경에도 그는 사다리 끝에 걸터앉아 그네를 탄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꿈도 못 꿀 광경이다.

영국 BT 통신에 의하면 베사는 수천 미터 상공에서 공중그네를 타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전했다. 그의 소원이 이루어진 순간이다.

그네를 타던 베사는 잠시 후 반동으로 로프 사다리에서 뛰어 내려 낙하산을 타고 지상에 무사히 착지한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하다”면서도 “사고가 날까 조마조마한 너무 위험하고 무모한 도전”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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