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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쁘다'고 거리서 '골프채'로 차량 부순 여자

단지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골프채를 휘둘러 이웃의 집을 파손한 여성이 체포됐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단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골프채를 휘둘러 이웃의 집과 차량을 파손한 여성이 체포됐다. 

 

22일 부산 중부경찰서는 아파트에서 난동을 부리며 골프채를 휘두를 김씨(40.여)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 중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골프를 휘둘러 이웃집의 현관문과 아파트 복도 경비실의 유리창과 주차된 승용차의 뒷유리를 몽땅 파손했다.

 

경찰 조사에서 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냐고 묻자 김씨는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말할 뿐이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을 저지른 구체적인 이유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