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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로 제자 성기 걷어차 수술 받게 한 여교사

수업시간에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자의 성기를 걷어찬 여교사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Sohu.com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수업시간에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자의 성기를 걷어찬 여교사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하이힐로 10살 제자의 성기를 걷어차 수술을 받게 한 여교사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의 한 시골 초등학교 여교사는 "교실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학생은 체벌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하이힐을 신은 채 제자 리우의 성기를 걷어찼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집에 도착한 리우가 "배가 아프다"는 말을 연거푸 하자 엄마는 상처를 발견했고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다.

 

리우의 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성기가 심각하게 찢어진 상태다"며 긴급 봉합수술에 들어갔다.

 

이에 격분한 리우의 엄마는 여교사를 찾아가 따졌고 그녀는 "심하게 떠들길래 체벌을 한 것인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해명을 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시골 지역은 교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교사로 채용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