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adrianisen'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그간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을 대상으로 한 이색 실험이 진행된 가운데 최근 또 다른 실험 영상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23일 유튜브 채널(adrianisen)에는 '갤럭시 S7 엣지'와 '아이폰 6S 플러스'를 코카콜라에 넣고 얼린 뒤 결과를 비교하는 실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갤럭시 S7엣지와 아이폰 6S 플러스를 용기에 담는다. 이어 용기 안에 휴대폰이 잠길 때까지 코카콜라를 거침없이 부은 뒤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그리고는 9시간이 지난 뒤 용기를 꺼내자 코카콜라가 꽁꽁 얼어있어 휴대폰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제 언 코카콜라를 뜨거운 물을 부어 녹인 뒤 각각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켜봤다.
놀랍게도 갤럭시 S7 엣지는 화면을 누르자 바로 작동했다. 반면 아이폰 6S 플러스는 바로 작동하지 않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시키자 전원이 들어오고 작동했다.
다소 황당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실험이었지만 누리꾼들은 갤럭시, 아이폰 비교 영상에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도 갤럭시 S7 엣지를 칼로 긁고 불로 지지거나 갤럭시 S7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등 스마트폰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기상천외한 실험들이 진행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