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그알', 미제로 남은 '부산 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 추적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14년 전 부산에서 발생한 '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이 재조명된다.

 

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4년간 미제로 남겨진 '다방여종업원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치며, 유일한 단서로 남아있는 CCTV 속 세 명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한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지난 2002년 5월 부산의 한 다방 여종업원이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됐고 얼마 안 가 유력한 용의자들이 피해자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가는 CCTV 영상이 확보됐다.

 

하지만 곧 잡힐 줄 알았던 세 명의 용의자들의 실체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CCTV 속 용의자들의 얼굴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몽타주로 작성해 전격 공개수배 한다. 

 

또한 이를 SNS에 사전에 공개하여 시청자와 함께 용의자를 추적하고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부산 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편은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마대자루 A양 살해사건' 14년 전 살인범 찾습니다" 14년 전 22세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들의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도 불구하고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미제사건이 된 '마대자루 살해사건'의 해결을 위해 경찰이 발벗고 나섰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