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AI인 줄"... 몸길이 90cm '롱바디' 닥스훈트, SNS 스타됐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닥스훈트 한 마리가 유난히 긴 몸 때문에 전 세계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스카 와일드'라는 이름을 가진 닥스훗느는 인스타그램 계정 '하우스 오브 오 닥스훈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으로 수백만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파에 기댄 채 독특한 자세를 취한 오스카의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스카는 형제자매인 옥스퍼드, 오필리아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반적인 닥스훈트의 평균 체장이 30~50cm인 것과 달리, 오스카는 코끝에서 꼬리 시작 부분까지 무려 90cm에 달하는 비율을 자랑한다. 이는 평균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hausofodoxies'


오스카의 인기는 단순히 온라인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는 닥스훈트 전용 경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매년 개최되는 "개의 날" 축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닥스훈트"라는 공식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다. 


오스카의 보호자는 디지털 플랫폼에 꾸준히 일상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다. 특유의 걸음걸이를 선보이는 모습이나 집안에서 평범한 활동을 하는 장면 모두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끝없이 이어지는 몸통 라인 덕분에 걷는 모습만으로도 거대한 '롱 소시지'나 '핫도그'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다.


네티즌들은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슬링키 독' 같다", "AI 아니냐", "진짜 롱바디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오스카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