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수)

멧 갈라 포토월서 카리나 향해 "지수!" 외친 외신 기자에 팬들 '싸늘'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세계 최대 패션 행사인 멧 갈라에서 외신 기자들의 실수로 곤란한 상황을 겪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카리나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된 '코스튬 인스티튜트 베네핏'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패션계 최고 권위의 자선 갈라로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모이는 무대다.


인사이트에스파 카리나 / GettyimagesKorea


카리나는 화이트 새틴 소재로 제작된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실버 레더 샌들과 화이트 골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 그의 스타일링은 세련된 우아함을 연출했다.


문제는 포토월 촬영 과정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배치된 일부 외신 사진기자들이 카리나를 향해 "지수!"라고 외치며 촬영을 요청한 것이다. 이들은 카리나를 블랙핑크 멤버 지수로 착각한 채 계속해서 잘못된 이름을 불렀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이 각종 SNS와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되면서 전 세계 팬들의 분노를 샀다.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행사에 초청받은 아티스트 이름도 모르냐", "아시아 여성 연예인을 구별하지 못하는 무지한 행동", "기본적인 프로 의식이 없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인사이트블랙핑크 지수 / GettyimagesKorea


멧 갈라처럼 격식 있는 국제 행사에서 공식 참석자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부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사전에 참석자 명단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수를 범한 것에 대해 현장 운영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카리나는 이런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했다. 당황하거나 불쾌한 표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예정된 포토 촬영을 마무리한 그의 모습은 오히려 프로다운 자세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