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수)

GD 소속사, 세계 최초 5천평 로봇 테마파크 개장... "로봇이 K팝 콘서트 공연"

지드래곤과 태민이 소속된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5000평 규모의 로봇 테마파크를 열며 로봇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고덕동 부지에 로봇 파크를 개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 시설을 "세계 최초의 로봇 문화 공간"이라고 명명했다.


인사이트갤럭시코퍼레이션


테마파크의 핵심은 '로봇 아레나'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휴머노이드가 K팝 콘서트를 시연하고, 로봇이 직접 방문객의 초상화를 그리는 '포트레이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로봇 테마파크 개장을 갤럭시가 추진하는 '로봇 아이돌' 또는 '로봇 아티스트' 구상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무대로 평가하고 있다. 갤럭시는 지난해 말 5년 내에 '휴머노이드 아이돌'을 선보이겠다는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5000평 규모의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테마파크 사업을 전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갤럭시코퍼레이션


특히 개관 행사에서 한부모 가족과 경계선 지능 아동 70명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우선 초청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미래 세대에게 로봇을 차갑고 딱딱한 기계가 아닌 따뜻한 친구로 인식시켜 휴머노이드 산업의 정서적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개관을 맞아 "갤럭시 로봇 파크는 단순한 테마 공간을 넘어 로봇 문화가 확장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