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동생의 생전 밝았던 모습을 공유하며 그리움을 달랬다.
지난 4일 설리 친오빠는 자신의 SNS에 "빙구 웃음. 뭐라는지는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생일 파티를 즐기는 설리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겼다. 벽면에 '해피 벌스데이 설리'라는 풍선 장식이 붙은 공간에서 설리는 양 갈래 머리에 원피스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설리 친오빠 인스타그램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생전 절친했던 고(故) 구하라의 사진으로 추정되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오빠분이 찍어준 영상인가", "보고 싶고 그립다", "너무 예쁘다", "언니 사랑해 영원히" 등 댓글을 남기며 여전한 애정을 보냈다.
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는 걸그룹 f(x) 멤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약 한 달 뒤 절친했던 구하라도 세상을 떠나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