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이 제품은 고물가 시대 '가성비 한 끼' 트렌드에 부응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간편한 한 끼 해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베이커리 매출은 지난해 20% 증가했고, 올해 1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도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특히 식빵류 매출은 45% 늘어나며 전체 베이커리 신장률을 웃돌았다.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은 슬라이스 공정을 생략해 수분 손실을 줄이고 촉촉한 식감을 만들어냈다.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종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꿀과 연유를 첨가해 맛을 완성했다.
사진 = 인사이트
세븐일레븐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상권별로는 주택가 매출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고, 유흥가(12.3%), 드라이브인(10.0%)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저녁시간(18~24시)이 40%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오후(12~18시) 32%, 오전(6~12시) 22%, 심야(0~6시) 6%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62%)이 남성(38%)보다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고객들은 흰우유 300ml, 흰우유 1L, 바나나우유 등 유음료와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나 식후 간식으로 이용하는 패턴으로 분석된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2900원으로 전문점 대비 50% 저렴하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통!뜯!촉!(통째로 뜯어먹는 촉촉한 통식빵)'이라는 별칭처럼 단백질 조직인 글루텐 구조를 유연하게 만들어 빵칼 없이 손으로 쉽게 찢어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데우면 갓 만든 생식빵의 풍미가 살아나고 버터향과 촉촉함이 배가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촉촉하고 은은한 달콤함이 좋다", "맛있는데 가격 부담도 적어 재구매했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세븐일레븐 전주도당산점 이준식 경영주는 "촉촉한 식감과 맛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단골 고객에게 적극 권유 판매하고 있으며, 시식 행사와 특판을 통해 매출 상승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