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방한' 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 부인 콘서트 참석

1년 만에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 회장 부인의 데뷔 콘서트에 참석한다.


지난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늘(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지희 씨는 지난 24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바실리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을 발매했다. 한지희 씨의 콘서트는 일반 판매 없이 전석 초대석으로 구성됐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용진 회장의 각별한 친분을 고려할 때 콘서트 현장에서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서로를 'YJ'와 '브로'(brother)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트럼프 주니어는 정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재계 총수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부인 한지희 씨와 함께 참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인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도 초대받았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사진제공=신세계그룹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가 주선한 모임에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 창업자 미샤 라스킨을 소개받기도 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리플렉션AI와 함께 국내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과 유통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한이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확대와 어떤 연관성을 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플루티스트 한지희 / 유니버설뮤직플루티스트 한지희 / 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