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5일(수)

"나보다 자세 좋네" 요가 매트 점령하고 '스트레칭' 하는 포메라니안 (영상)

거실 바닥에 놓인 요가 매트 위에서 능숙하게 필라테스 동작을 소화하는 포메라니안의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한 틱톡 사용자가 공유한 짧은 영상 하나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포메라니안은 차분하게 뒷다리를 하나씩 공중으로 들어 올린다. 마치 전문 강사에게 배운 듯 절도 있게 다리를 뻗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발(Paw)과 필라테스(Pilates)를 합친 '파울라테스(Paw-lates)'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열광했다.


2026-04-15 13 46 17.jpg틱톡 'ivkovicsara'


포메라니안의 운동 루틴은 꽤 정교해 보인다. 매트 위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채 한쪽 발을 들었다 내린 뒤, 다시 반대쪽 발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한 누리꾼은 "정말 귀엽다"라는 글과 함께 허공으로 뻗은 작은 발을 확대한 사진을 올렸고, 이 댓글에만 20만 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렸다.


일각에서는 이 개가 주인의 행동을 관찰하며 학습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 누리꾼은 "주인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엄마한테 배운 게 틀림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주인은 "매번 내 운동이 끝나면 저렇게 한다"라고 답글을 남겨, 이 행동이 단순 해프닝이 아닌 익숙한 습관임을 시사했다.


FastDl.Net_AQP1NFBfopua3oPb8CtS12R9lrqUm8aD4B8eX9HBMYdqkUxH2HJPzdVFVXQEYlozJFoMueViu7w3LWw7_q1WjS_eUfm5K_VFuJEld24 - frame at 0m6s.jpg틱톡 'ivkovicsara'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자신의 운동 자세와 비교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나보다 자세가 훨씬 좋다"라고 고백했고, 다른 이는 "개들은 항상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이 작은 포메라니안을 '필라테스 공주님'이라 부르며, "반려견과 함께 운동하고 커피를 마시는 '파울라테스 카페'가 생긴다면 매일 출석 체크를 하겠다"는 소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