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삼성전자, 오늘(19일)부터 자사주 7조원어치 구매해 직원들 나눠준다

삼성전자가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 지급을 위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지난 18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오는 6월 18일까지 자사주 3700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기간은 19일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가 취득하려는 자사주는 17일 종가 19만 3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약 7조 1743억 원 상당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해 도입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과 성과인센티브 지급 목적으로 이뤄지며, 지난해 삼성전자가 사업보고서를 통해 예고한 3929만주 취득 계획의 일환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뉴스1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뉴스1


삼성전자는 기존 보유 자사주 203만주도 직원들에게 지급하며 지급일은 20일로 예정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총 3929만 7034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934만 2913주는 임직원 주식보상용으로 처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임직원 성과보상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회사는 주식보상을 통해 임직원과 주주 가치를 연계하는 성과 중심 보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인사이트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