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임신하고 싶어 자신의 몸에 '거머리' 넣은 여성 (사진)

자궁에서 종양이 발견된 50살의 여성이 거머리를 이용해 꿈에 그리던 임신을 하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

via REALLIFESTORYAGENCY

 

자궁에서 종양이 발견된 50살의 여성이 거머리를 이용해 꿈에 그리던 임신을 하는 기적 같은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니나 에반스(Nina Evans)가 자궁에 500마리의 거머리를 통해 근종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5년 전 심한 출혈과 뱃속이 더부룩하고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고, 종양으로 인해 자궁 적출술을 받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임신을 원했던 니나는 자궁 적출술이 아닌 약이나 자연적인 요법 등의 치료를 통해 자궁 근종을 제거하고 싶었다.

 

이에 그녀는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거머리를 이용한 치료 방법을 찾아냈으며 "거머리가 몸속의 나쁜 독소를 빨아들일 수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7일간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치료 끝에 그녀는 전보다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고 마침내 정상적으로 임신하는 데에 성공했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그녀는 현재 세 번째 아이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며, 거머리를 이용한 '현대적인 거머리 요법'에 최초 개척자로 활동하고 있다.

 

via REALLIFESTORY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