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집안일 안 돕는 남편의 '고환' 잡아 뜯은 아내

한 여성이 "집안일을 돕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의 고환을 잡아 뜯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via Metro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한 여성이 "집안일을 돕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의 고환에 상처를 입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루마니아에 사는 한 남성의 고환이 아내 마리넬라 베니아(Marinela Benea, 40)에 의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넬라는 일당도 받지 못한 채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에게 "돈을 못 벌어올 거면 집안일이라도 해라"라며 답답한 마음에 소리를 질렀다.

 

이에 남편이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며 대응하자 화가 난 마리넬라는 홧김에 그의 고환을 잡았고, 놀란 남편이 뒤로 물러나며 고환에 큰 상처를 입고 말았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수술을 마쳤으나 구급대원에게 "아내가 '여성의 날'에 꽃을 못받아 홧김에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이들 부부 사이에 끝이 보이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됐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