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8일(수)

"사이코패스가 X 들고 찔러"... 김용현 변호인, 한덕수 중형에 분노해 또 '막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 1심 판결 이후 담당 판사들을 향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1일 이하상 변호사는 유튜브에서 "자유민주주의 흉기가 된 판사들, 그래도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제목의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 변호사는 한 전 총리에게 중형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와 지난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를 "흉기가 된 판사들"이라고 표현하면서 "사이코패스들이 칼을 들고 막 돌아다니면서 아무나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진격의 변호사들'


이 변호사는 재판부를 개에 비유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우리는 우리의 길을 끝까지 간다"며 "대현이가 짖어도 가고 진관이가 짖어도 간다. 반드시 이긴다"고 했습니다.


사법부를 향한 이 변호사의 이러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 변호사는 자신이 변호하는 김 전 장관이 지난 13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무기징역을 구형받자 이튿날 유튜브 방송에서 재판을 맡은 이정엽 판사에 대해 "버르장머리 없는 가벼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 뉴스1한덕수 전 국무총리 / 뉴스1


이어 "이정엽 그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손을 이렇게 하면서 '그쪽 피고인'이라고 하는 데 정말 피가 거꾸로 솟았다"며 "그 판사라는 것들의 정말 서푼짜리도 안 되는 알량한 권위 의식, 요즘 세상이 그런 세상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이하상 변호사는 지난해 11월19일 한 전 총리 재판 방청석에서 소란을 피워 재판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감치 15일을 선고받았으나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