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8일(수)

올겨울 최강 한파 습격에... 서울 하룻밤 새 수도계량기 동파 '95건' 속출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서울에서 하룻밤 사이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1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rigin_서울꽁꽁얼린한파…밤새수도계량기동파13건.jpg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강북구 서울북부수도사업소에서 수도계량기 교체반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6.1.21/뉴스1


23일 서울시 한파특보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강력한 한파가 지속되면서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95건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한랭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수도관 동결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19일) 출근길 다시 '영하권' 추위... 중부지방 눈·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서울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9일 오후 9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는 총 21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60건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한파주의보 발효와 함께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한파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시는 추가적인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계량기 보온 조치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