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라이엇, 역대 최대 규모 'TFT 파리 오픈' 개막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의 대규모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프랑스에서 개최합니다.


'TFT 파리 오픈'은 프랑스 현지시간 기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TFT 이스포츠 대회로, 총 상금 규모는 약 31만 달러에 달하며 메인 대회에만 768명의 참가자가 출전하는 대규모 이벤트입니다.


# 참고자료 1. TFT 파리 오픈 현장 이미지.jpg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국내에서는 지난해 'TFT 마카오 오픈'에 이어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시즌별 최상위권 전략가들이 참여하는 '전략가의 왕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ROC Esports 소속 '쌍옆' 서성원과 '판다' 김세진, T1 소속 '두니주니' 조준희 및 '빈틈' 강성준이 메인 대회에 나섭니다. 특히 '룬테라 원정대'로 활동하는 모델 정혁, 배우 연우, 인플루언서 팔차선도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회 기간 중에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참가자들은 4대4 매치, 더블 업 대결, 개발진과의 미팅, 아티스트 전시, 굿즈 부스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게임인 '2XKO'와 '리프트바운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 참고자료 2. TFT 파리 오픈 공식 이미지.jpg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오늘 대회 개막에 앞서 차기 대회 개최지가 라스베이거스라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TFT 베이거스 오픈 2026'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년 만에 초대 대회가 열렸던 장소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마이클 셔먼 라이엇 게임즈 TFT·2XKO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오픈 대회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개최하는 것은 TFT 커뮤니티에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TFT 베이거스 오픈 2026을 역대 최고의 오픈 대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FT 오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