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60대 운전자, 교통표지판 들이받더니 식당에 '쾅'

부산 기장군에서 6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교통표지판을 충돌한 후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60대 남성 A씨로, 경찰 조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사이트부산경찰청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는 도로 위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인근 음식점으로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사고가 이른 새벽 시간에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으며,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