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0회 로또복권에서 12명의 행운아가 1등에 당첨돼 각각 23억 5729만원의 거액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
지난 29일 동행복권이 발표한 당첨 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중 10명은 자동 선택으로, 2명은 수동 선택으로 당첨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당첨 번호는 '1·2·4·16·20·32'이며 보너스 번호는 '45'로 결정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1200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2명은 모두 당첨 번호 6개를 정확히 맞혀 각각 23억 5729만 9875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1등 당첨금 총액이 12명에게 분배되면서 개인당 당첨금액이 결정된 것입니다.
당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지역에서 2곳의 판매점이 1등 당첨자를 배출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살맛나는 세상'과 중랑구의 '씨유 망우점2'에서 각각 자동 선택으로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인천 지역에서도 2곳의 판매점에서 1등이 나와 눈길을 끕니다. 미추홀구의 '황금돼지'와 서구의 'L마트'에서 각각 자동 선택 당첨자가 배출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2곳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광명시의 '바로전산'에서는 자동 선택으로, 포천시의 '로또방'에서는 수동 선택으로 1등 당첨자가 각각 배출됐습니다. 또한 동행복권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에서도 자동 선택으로 1등 당첨자 1명이 나왔습니다.
대구 수성구의 '행복한복권'에서는 자동 선택으로 1등 당첨자가 나왔으며, 강원도에서는 원주시의 '탑'에서 자동 선택 당첨자가 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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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지역에서는 2곳에서 1등이 나왔는데, 충남 아산시의 '행운의집로또'에서는 자동 선택으로, 충북 제천시의 '제천시현로또점'에서는 수동 선택으로 각각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경남 통영시의 '용남복권'에서도 자동 선택으로 1등 당첨자 1명이 배출돼 전국 각지에서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등 당첨자는 80명으로,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혀 각각 5893만 2497원을 받게 됩니다.
3등은 3584명이 당첨 번호 5개를 맞혀 131만 5458원씩을 수령합니다.
4등은 16만 1754명이 당첨 번호 4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으며, 5등은 267만 3060명이 당첨 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각각 수령하게 됩니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하며, 지급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