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시그널서 '밀양 사건' 재조명 이후 끊이지 않는 논란

via 온라인 커뮤니티

 

tvN의 인기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도 쉽사리 식지 않고 있다.

 

최근 보배드림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는 '밀양 성폭행 사건'의 풀리지 않는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누리꾼들의 게시글로 도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가해자들의 근황', '경찰청에 제보한 후기' 등의 게시물들을 올리며 밀양 사건 관련된 사항들을 게시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가해자들 뿐만 아니라 가해자를 옹호했던 친구들의 신상도 공개되고 있다.

 

via tvN '시그널'

 

앞서 당시 가해자들을 옹호했던 황모 경장이 소속된 경찰서는 빗발치는 항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당 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황 경장은 다시 불거진 논란으로 휴가를 받았으며 7일쯤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내가 가해자다"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몇몇의 누리꾼들도 등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처럼 누리꾼들이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경찰청 측은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시그널' 방영 뒤 '밀양 성폭행 사건' 옹호 경찰 홈페이지 상황 밀양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시그널'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타기 시작하면서 의령경찰서 게시판이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