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3.1절 맞아 SNS에 등장한 유관순 열사 이모티콘

 사진 제공 = 트위터 코리아 

  

트위터가 삼일절을 기념해 트위터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유관순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29일 트위터 코리아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 제작된 특별 이모티콘을 29일부터 3월 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특별 제작된 이모티콘은 '#Remamber1919'나 '#삼일절' 해시태그를 트윗하면 자동적으로 나타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트위터 코리아 

  

이번 이모티콘은 일러스트 작가 우나영씨가 제작한 것으로 트위터의 캠페인 이모티콘 중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최초 사례다.

 

'흑요석'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우 작가는 트위터 팔로워 5만8천여 명을 보유한 파워 트위터리안이며 크고 작은 트위터 이벤트를 열 때마다 수천 명이 참여하는 일러스트 분야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스페인 이비자 섬의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고 현재는 프랑스 파리의 도서관에서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한편 우 작가는 앞서 트위터에 올린 작품을 통해 인기를 얻은 뒤 회사원에서 전업작가로 자리매김했고 지금도 트위터로 해외 파트너들과 교류하고 있다.